금융알림

해가 거듭될 수록 경기가 어려워지고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급전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때 대출을 알아보게 됩니다.

이때 개인의 신용등급점수만을 가지고 금융기관에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가능조건과 한도 및 금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상황에 따른 대출정보를 정리하였으니 필요한 항목에 따라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사전신청 안내

새출발기금의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가운데 부실이 발생(90일 이상 장기연체 등)했거나 부실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대출자입니다.

원금 감면은 연체 90일 이상 부실 차주에 한해 '부채가 자산보다 많을 경우에만' 총부채가 아닌 보유한 자산가액을 넘는 순부채의 60~80% 수준에서 지원되며 최대 90% 감면율은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중증장애인 등 취약차주에 한해서만 예외적으로 적용됩니다.

기준을 충족하면 개인사업자는 5천만 원, 법인 소기업은 1억 원 한도 내에서 1개 이상의 고금리 대출에 대해 대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극저신용대출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만 19세 이상 도민에게 심사를 거쳐 5년 만기 연 1%대 저금리로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합니다.

심사 대출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NICE평가정보 신용점수는 724점 이하 또는 KCB신용점수는 670점 이하인 만 19세 이상입니다.

대출 희망자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 사전 예약을 통해 재무 상담 후 접수할 수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

높은 금리로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도 올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법은 과거 고금리(3.9~5.8%)로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2012년까지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에 전환 대출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 1차, 2차 전환 대출에서 제외된 학생도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며 금리는 2.9% 수준으로 보입니다.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한도 증가

대은행의 마이너스통장 한도와 직장인 신용대출 한도가 올라갑니다. 신용대출상품 통장대출(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에서 상품 종류에 따라 8000만원에서 3억원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일반 직장인 대상 상품은 1억원으로, 전문직군 대상 상품은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올려놨습니다. "실수요자의 실제 소요자금을 중심으로 대출하겠다"는 취지로 비대면 대환대출 막았었는데 재개하기로 한 것입니다.

개인회생자대출

개인회생대출의 경우, 변제금 납부 횟수와 직군 소득에 따라 대출 한도와 금리가 다르기 때문에 회생자라도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회생 변제금이 있다면 미납을 갚는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한 만큼 폐지 위기에 놓인 개인회생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대출 상품은 개인 신용에 따라 정해지며 변제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소득 수준에 맞춰 이용해야 상환에 어려움이 없습니다.